"바이오 기업으로 탈바꿈"…HLB 이틀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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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의 주가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40분 HLB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00원(4.26%) 오른 3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세는 HLB가 선박 산업을 물적 분할하고 바이오 산업에 집중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HLB는 항암제 '리보세라닙'을 보유해 투자자들에게 바이오 기업으로 인식돼 왔지만, 증권시장 내에서는 지난해 말까지 '기타운송장비 제조업' 업종으로 분류됐다.
대부분의 매출이 중소형 선박을 제조하는 ENG 사업부에서 발생했기 때문이다.
HLB는 오는 5월 10일에 선박 사업을 물적 분할해 비상장법인 에이치엘비이엔지를 신설한다고 지난 17일 공시했다.
분할 존속 회사는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을 담당하는 에이치엘비이다.
HLB가 바이오 사업에만 집중한다는 소식에 주가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21일 오전 9시 40분 HLB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00원(4.26%) 오른 3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세는 HLB가 선박 산업을 물적 분할하고 바이오 산업에 집중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HLB는 항암제 '리보세라닙'을 보유해 투자자들에게 바이오 기업으로 인식돼 왔지만, 증권시장 내에서는 지난해 말까지 '기타운송장비 제조업' 업종으로 분류됐다.
대부분의 매출이 중소형 선박을 제조하는 ENG 사업부에서 발생했기 때문이다.
HLB는 오는 5월 10일에 선박 사업을 물적 분할해 비상장법인 에이치엘비이엔지를 신설한다고 지난 17일 공시했다.
분할 존속 회사는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을 담당하는 에이치엘비이다.
HLB가 바이오 사업에만 집중한다는 소식에 주가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