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는 1963명 늘어…재택치료 1만7000명대로

경기도는 21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0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160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3160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292명 감소
평일 들어 검사 건수가 늘며 전날인 19일 1천197명보다 1천963명 늘었지만, 한 주 전 같은 월요일이었던 지난 13일 3천452명보다는 292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822만8천730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8천317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32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용인시(301명), 화성시(243명), 성남시(240명), 고양시(220명), 안양시(161명), 평택시(158명) 등의 순이었다.

가평군(19명)·양주시(50명)·광주시(82명) 등 18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923개) 가동률은 15.6%로 전날(17.9%)보다 2.3%포인트 낮아졌고, 이 중 중증환자 병상(268개) 가동률은 16.0%로 전날(17.2%)보다 1.2%포인트 떨어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7천407명으로 전날(1만9천198명)과 비교해 1천791명 줄어들며 1만7천명대로 내려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