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역술인 천공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를 찾아 화제가 된 이튿날 다운타운에서 길거리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7일(현지시간) 제보에 따르면 천공은 이날 오후 라스베이거스 다운타운인 프레몬트 스트리트에 나타났다. 천공은 프레몬트 스트리트에서 길거리 공연을 하던 한 댄스 크루 공연을 관심 있게 지켜보면서 미소를 띤 모습을 보였다.천공은 수행원 등으로 보이는 대여섯명의 사람들과 함께 길거리 댄스 공연을 관람했다. 제보자는 댄스 크루 중 진행을 맡은 한 댄서가 천공의 옷차림을 보고 "아시아인 중에서 가장 아시아인 같다"며 호응을 유도했다고 전했다. 천공을 포함한 일행은 이 말을 듣고 웃음 지었다고 한다. 천공은 공연 도중 자리를 옮겨 프레몬트 스트리트를 걸었고 길 끝쪽에 다다르자 일행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프레몬트 거리는 라스베이거스의 명소 중 한 곳이다. LED 돔 형태의 구조물과 그 아래를 지나는 집라인이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천공은 전날 CES 전시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천공이 CES 전시장을 찾은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했다. 천공은 긴 수염에 흰색 도포 차림을 한 채 전시장을 둘러본 것으로 파악된다. 천공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강의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CES는 'AI 대중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만큼 AI가 실제로 구현된 사례를 폭넓게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천공에게 눈길이 쏠린 것은 그가 윤
지난해 초 중국 유명 훠궈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소변 테러'를 벌인 10대 청소년과 그의 부모가 거액을 배상하고, 신문에 반성문을 게재하는 엔딩을 맞이했다.8일 중국 펑파이신문 등은 식당 테이블에 올라가 훠궈 냄비에 소변을 본 10대 A군과 그의 부모가 신문에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성명을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법원 판결에 따른 조치다.이날 중국 런민법원보 3면에는 중국 훠궈 체인인 하이디라오의 냄비에 소변을 본 당사자 A군과 그의 부모가 작성한 사과 성명이 올라왔다.A군은 사과문에서 "잘못된 행동을 깊이 인식한다"면서 "하이디라오를 운영하는 외식기업에 사과한다"고 밝혔다.이어 "학부모, 학교, 공안, 법원, 많은 온라인 소비자들로부터 비판과 가르침을 받았고, 깊은 교훈을 얻고 새롭게 태어나겠다"면서 "어른이 되면 가족, 국가, 사회에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그의 부모도 "보호자로서 아이가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면서 "판결 결과에 이의가 없으며 아이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그가 행동과 규범이 좋은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이끌 것"이라고 반성했다.앞서 지난해 2월 A군은 음주 후 식당 내 테이블에 올라가 훠궈 냄비에 소변을 봤다. 이 장면을 친구인 B군이 촬영해 인터넷에 올리면서 논란이 됐다.업체 측은 해당 매장의 모든 훠궈 냄비와 식기를 교체하는 동시에 두 소년에 대해 배상금을 요구하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이후 법원은 이들에게 식기 손실비, 세척비, 경영 손실 등 관련 비용 220만 위안(한화 약 4억6000만원)을 배상하고 지정된 신문에 사과문을 게재하라는
중국 정부가 일부 기술기업에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칩 ‘H200’ 구매를 당분간 중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대중(對中) 수출 규제 완화로 중국 기업의 구매 주문이 급증하자 당국이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7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이번주 일부 기술기업에 “엔비디아 H200 구매 주문을 일단 보류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정부 차원에서 H200 구매를 허용할지, 허용한다면 어떤 조건을 달 것인지 결정할 때까지 주문을 넣지 말라는 취지다. 한 소식통은 “정부는 검토가 끝나기 전에 기업들이 H200 칩 확보 경쟁을 벌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치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H200의 중국 판매를 허용한 이후 중국 기업이 대거 구매에 나선 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미 200만 개가 넘는 H200 주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현재 엔비디아가 보유한 재고 물량(약 70만 개)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엔비디아는 이에 대응해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에 H200 추가 생산을 의뢰했고, 내년 2분기 양산이 시작될 전망이다. H200 가격은 개당 2만7000달러(약 3900만원)로 알려졌다.중국 당국은 엔비디아 칩 의존도가 높아지면 자국 반도체산업 성장 속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을 우려한다. 중국 정부는 그동안 기술기업과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엔비디아 대신 자국 반도체 기업 제품을 사용하라고 권고해왔다.중국 정부는 최근 몇 주간 칩 설계업체와 제조사, 주요 기술기업을 잇달아 불러 회의를 열고 H200 구매 가이드라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