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맥 재킷’
K2 ‘맥 재킷’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나들이 철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봄맞이 선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이후 처음 맞는 봄인 만큼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무게가 가벼워 착용감이 좋으면서도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활용하기 좋은 신제품을 선보인다.

○재킷·등산화 등 신상품 가득

K2는 다음 달 19일까지 인기 신상품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봄맞이 선판매 행사를 펼친다. 행사 제품에는 봄 시즌 인기 상품인 등산화, ‘플라이하이크’ 하이킹화 등이 포함됐다. 플라이슈트, 맥재킷(방수재킷) 시리즈 등 의류 일부 품목도 할인 판매한다.

행사는 K2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 할인 혜택은 멤버십 고객에게만 적용된다. 선판매 행사 제품 구매 시 마일리지 적립 및 기타 프로모션 혜택은 중복으로 받을 수 없다.

신상품 가운데 여성용 맥 재킷은 봄철 산행 때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가볍고 산뜻하게 입기에 적합하다.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이 우수해 간절기 바람막이 재킷으로 착용하기 좋다.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가벼운 소재를 적용했다. 일체형 후드에 엉덩이를 살짝 덮는 수준의 기장으로 디자인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허리 스트링이 있어 다양한 핏으로 연출할 수 있다. 제품은 베이비핑크, 미스티 민트, 바닐라, 펄, 블랙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보행 안정성 높인 플라이하이크

K2의 스테디셀러 하이킹화 플라이하이크는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플라이하이크 블라스트’는 신발과 발의 일체감을 높여 흔들림을 제어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보행 시 최적의 푹신푹신한 느낌과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꿈의 소재’로 불리는 그래핀 폼을 함유한 중창을 활용해 보행 시 발의 부위마다 서로 다른 압력이 적용되도록 해 안정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밑창에는 기존 대비 접지 면적을 200% 이상 넓힌 블록 패턴을 적용했다. 신발에 사용된 ‘엑스그립’ 밑창은 화강암이 많은 한국 산악지형에서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도록 K2가 개발한 기술이 적용된 밑창이다.

신발의 내피와 외피를 하나로 접착하는 기술인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을 적용해 장시간 신어도 발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의 무게는 줄이고 투습, 방수, 방풍 기능을 높였다. 색상은 오프화이트, 화이트, 크림, 블루, 그레이, 블랙 6가지 색상이 있다.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입을 수 있는 ‘플라이슈트’는 일상과 아웃도어 활동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옷이다.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재킷과 조거 팬츠로 구성돼 함께 입을 수 있다. 신선철 K2 마케팅팀 이사는 “엔데믹 이후 첫 번째 봄을 맞아 더 많은 고객에게 K2의 인기 상품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야외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을 앞두고 좋은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