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칼로리 제로 탄산음료 '탐스 제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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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의 과일향 제로 탄산음료 ‘탐스 제로’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탐스 제로는 오렌지향, 레몬향, 사과·키위향 총 3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제품 개발 전 실시한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과일 맛을 추려 1년이 넘는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된 제품이다.
탐스 제로는 주요 소비층인 젊은 소비자의 입맛을 겨냥해 탄산가스를 더 많이 주입했다. 이를 통해 톡 쏘는 청량감을 강화했다. 또 건강을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제로 칼로리로 출시됐다. 식품 등 표시 기준에 따라 100mL당 4㎉ 미만일 경우 ‘제로 칼로리’라고 표기할 수 있다.
탐스 제로는 355mL 용량의 캔 제품과 600mL 용량의 페트병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향후 다양한 용량의 제품이 나올 예정이다. 페트병 제품의 경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슬림한 형태로, 굴곡과 홈을 넣은 디자인을 채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와 함께 인기 걸그룹 ‘에스파’를 모델로 한 신규 광고도 공개했다. 에스파 특유의 독특한 개성을 통해 탐스 제로 제품의 장점을 표현했다는 평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탐스 제로는 출시 한 달 만에 약 500만 캔이 판매되며 국내 탄산음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제품 샘플링과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잇달아 제로 탄산음료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칠성사이다 제로’와 ‘펩시콜라 제로’를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밀키스 제로’도 공개했다.
밀키스 제로는 1989년 출시된 국내 유성탄산음료 1위 제품인 밀키스의 제로음료 버전이다. 밀키스 고유의 부드러운 우유 풍미와 탄산의 청량감을 그대로 살렸다.
250mL 캔 제품과 300mL·500mL짜리 페트병 총 3가지 용량으로 선보였다. 지난 13일 롯데칠성음료 온라인몰 ‘칠성몰’에서 선판매된 밀키스 제로는 출시 1시간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탐스 제로는 주요 소비층인 젊은 소비자의 입맛을 겨냥해 탄산가스를 더 많이 주입했다. 이를 통해 톡 쏘는 청량감을 강화했다. 또 건강을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제로 칼로리로 출시됐다. 식품 등 표시 기준에 따라 100mL당 4㎉ 미만일 경우 ‘제로 칼로리’라고 표기할 수 있다.
탐스 제로는 355mL 용량의 캔 제품과 600mL 용량의 페트병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향후 다양한 용량의 제품이 나올 예정이다. 페트병 제품의 경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슬림한 형태로, 굴곡과 홈을 넣은 디자인을 채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와 함께 인기 걸그룹 ‘에스파’를 모델로 한 신규 광고도 공개했다. 에스파 특유의 독특한 개성을 통해 탐스 제로 제품의 장점을 표현했다는 평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탐스 제로는 출시 한 달 만에 약 500만 캔이 판매되며 국내 탄산음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제품 샘플링과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잇달아 제로 탄산음료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칠성사이다 제로’와 ‘펩시콜라 제로’를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밀키스 제로’도 공개했다.
밀키스 제로는 1989년 출시된 국내 유성탄산음료 1위 제품인 밀키스의 제로음료 버전이다. 밀키스 고유의 부드러운 우유 풍미와 탄산의 청량감을 그대로 살렸다.
250mL 캔 제품과 300mL·500mL짜리 페트병 총 3가지 용량으로 선보였다. 지난 13일 롯데칠성음료 온라인몰 ‘칠성몰’에서 선판매된 밀키스 제로는 출시 1시간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