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흥식(엘오티베큠) 코스닥협회 신임회장.
오흥식(엘오티베큠) 코스닥협회 신임회장.
코스닥협회는 2023년 정기회원총회를 열고 오흥식 엘오티베큠 대표(61)를 제13대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밖에도 이재호 테스 대표 등 총 5명을 신임 부회장으로,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 등 7명을 신임이사로,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대표 등 2명을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협회는 이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면서 주요 경영 목표로 △코스닥 브랜드 가치 제고 및 대내외 네트워크 사업 활성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효과적인 회원서비스 확충 △협회 사무국의 조직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오 신임 회장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와 환율 및 금리 리스크 등 녹록치 않은 경제상황 속에서 코스닥 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규제 적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코스닥 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협회의 정체성 확립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코스닥협회 신규 임원 선출 내용(성명 가나다순)]

◎회장 △오흥식 엘오티베큠 대표

◎부회장 △김군호 에프앤가이드 대표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대표 △이재호 테스 대표 △최민석 디케이앤디 대표

◎감사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대표 △송재민 엠로 대표

◎이사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 △오정강 엔켐 대표 △임일지 대주전자재료 대표 △정영식 범한퓨얼셀 대표 △조창현 세아메카닉스 대표 △하춘욱 씨앤투스 대표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