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 3·1절 기념식에 다양한 체험행사 마련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남도는 내달 1일 오전 10시 도청 대강당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 보훈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엄수한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포상, 기념사, '뮤지컬 윤현진'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기념식과 함께 도청 광장에서는 나라사랑 페이스페인팅, 태극기 만들기, 무궁화꽃 머리띠 만들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 부스도 설치한다.
또 3·1절을 앞두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도 벌인다.
도청과 시·군청을 포함한 공공기관에 대형태극기를 달고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 게양, 가정마다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경남도, 농어업인수당 3월 2일부터 신청 접수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올해 농어업인수당 지급 신청을 내달 2일부터 4월 14일까지 농어업인 주소지 읍·면·동에서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1월 1일부터 도내에 거주하며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다.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700만원 이상이거나, 가족관계증명서상 직계존비속이 지급대상자와 같은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세대를 신규로 분리한 경우, 각종 보조금을 부정으로 수급한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경남도는 6월까지 신청자에 대한 거주, 종사 요건, 소득기준 등 자격 검증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7월 중에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당 지급액은 경영주와 공동경영주 각각 연간 30만원이다.
시·군 여건에 따라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또는 농협채움카드 충전 등의 수단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