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러미 시겔 "美 2월 고용 견조하면 다시 빅스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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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시겔(Jeremy Sigel) 와튼 스쿨 교수가 미국의 2월 노동지표가 견조하다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빅스텝(50bp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한 시켈 교수는 "1월에 공개된 숫자만큼 강한 노동 지표가 2월에 나온다면 50bp는 분명히 가능성이 있다"라면서 "탄탄한 고용 시장은 연준이 긴축을 계속할 수 있다는 의미이며, 그것이 바로 현재 주식시장이 정체기를 보내는 이유"라고 말했다.
반대로 2월 고용 보고서에서 고용이 큰 폭으로 둔화할 경우, 연준은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미국의 2월 고용 보고서는 오는 3월 10일에 발표되며, 다음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는 오는 3월 21~22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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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
21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한 시켈 교수는 "1월에 공개된 숫자만큼 강한 노동 지표가 2월에 나온다면 50bp는 분명히 가능성이 있다"라면서 "탄탄한 고용 시장은 연준이 긴축을 계속할 수 있다는 의미이며, 그것이 바로 현재 주식시장이 정체기를 보내는 이유"라고 말했다.
반대로 2월 고용 보고서에서 고용이 큰 폭으로 둔화할 경우, 연준은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미국의 2월 고용 보고서는 오는 3월 10일에 발표되며, 다음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는 오는 3월 21~22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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