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실업팀이 없어 우수한 선수가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방지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장우 시장과 5개 구청장은 23일 오후 서구청에서 시·구 협력회의를 열고 '자치구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육성' 등 공동현안 7건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자치구가 실업팀을 창단할 경우 시가 운영비를 지원하는 내용이 논의됐다.
현재 대전에는 28개 실업팀이 있는데, 대전시가 8개 팀을 운영하고 있을 뿐 유성구(여성레슬링)를 제외한 나머지 4개 자치구는 운영하던 팀을 모두 해체한 상황이다.
대전시는 자치구가 실업팀을 창단하면 매년 운영비의 최대 50%를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자치구들은 학교체육과 연계된 종목을 선정해 창단을 검토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복무요원 인건비 지방이양 철회 건의,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위한 대전시 조례 개정,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노선 연장, 중촌동 공영주차장 조성 및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예산 지원, 옛 계룡건설 사옥 1층 주민공유공간 확대 건의 등도 논의됐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친한계 배현진 의원이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은 데 대해 "아동 인권과 관련된 문제"라고 16일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이것을 징계하지 않고 넘어간다면 국민의힘은 아동 인권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거나 무관심하다는 비판을 감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당 대표 비판하는 글'이나 '한동훈 전 대표 제명 반대를 위한 성명서 발행' 등은 이번 징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또한 장 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여당을 향해 비판 메시지를 많이 내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토로했다. 장 대표는 "대통령은 저렇게 밤낮없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융단 폭격을 하고 있다"며 "야당이 SNS로 대통령 비판하는 글을 하나씩만 올려도 하루에 107개 메시지가 나오지 않겠냐"고 지적했다.다가온 지방선거에서 당 중진이나 혜택을 받은 분들의 희생도 요구했다. 장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분이 두세 명 정도는 나와야 그래도 우리가 국민들께 조금이라도 감동을 줄 수 있다"며 "뻔한 곳에 가서 뻔한 분들이 뻔하게 경선을 하면 그건 어떤 감동도 줄 수 없다"고 말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오세훈 서울시장이 설을 하루 앞둔 16일 서울 영공을 방위하는 1방공여단 방공진지를 방문해 명절 연휴에 복무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 시장은 이날 1방공여단 방공진지를 찾아 부대 현황을 살피고 장병들을 만나 격려한뒤 함께 점심을 먹었다.오 시장은 "여러분이 있어 오늘도 서울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이어 나갈 수 있는 것"이라며 "남북 대치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당장은 군 생활이 여러가지로 힘들고 아플 때도 있겠지만 정말 보람있는 일을 한다 이렇게 생각해 달라"고 격려했다.또한 "서울은 주요 국가 기반 시설이 밀집해 있는 만큼 늘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수도를 지키는 임무에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복무해 달라"고 당부했다.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국민의힘을 겨냥해 "대통령 입장은 그만 묻고 주택 6채를 보유한 다주택자 장동혁 대표의 입장부터 밝히라"고 촉구했다.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은 1주택자 이재명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보다 장 대표의 주택 6채의 행방을 더 궁금해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김 대변인은 "정부의 목표는 분명하다. 시장을 적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시장을 왜곡하는 구조를 바로잡겠다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정부의 부동산 안정 대책에 발맞춰 부동산감독원 설치법 등 관련 입법 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조국혁신당 역시 국민의힘을 향해 "정책은 외면하고 대통령 공세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종필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당신부터 집 팔라'는 식의 주장은 구조 개혁이라는 본질을 흐리고 논점을 개인의 문제로 축소하는 프레임 전환"이라며 "국민의힘은 '내로남불'이라는 구호로 본질을 가리며 정쟁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조국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저서 '조국의 선택' 중 청년 주거 대책을 다룬 부분을 공유하며 '토지공개념'의 필요성을 다시 강조했다.조 대표는 "토지공개념 정책의 일환으로 고품질의 공공임대주택을 대대적으로 공급해야 당장의 청년의 주거비 부담이 줄어듦은 물론 가처분소득·저축액이 늘어 자가주택 구매 시간이 당겨지고 기회가 높아진다"고 적었다.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