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전체 교수회 혁신 및 쇄신 다짐
상명대는 강태범 상명학원 이사장, 홍성태 총장, 권기환 기획부총장, 보직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학년도 동계 전체 교수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홍성태 총장은 지난 22일 천안캠퍼스 한누리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는 전통과 품격을 갖춘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며 “학칙과 규정을 준수하고, 대학의 미래를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체 교수회는 서울과 천안캠퍼스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강의상과 교양교육상 시상, 재학생들이 개발한 메타버스 캠퍼스 시연, 해외 교류대학 확대 방안, 교육부 대학평가 정책 변화 등 대학 경쟁력 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대학은 2021년부터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과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에 선정돼 5년간 각각 140억원과 85억원을 지원받아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2016년부터 6년간 36억원을 지원받은 데 이어 지난해에도 신규 선정돼 5년간 37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차 연도 성과평가에서 직무·공학 연계 및 취업 강화, 산업체 연계 취업 활성화 등 특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