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 넥슨 제공]
넥슨이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FPS 게임 신작 '더 파이널스'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내달 7일부터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더 파이널스'는 1인칭 팀 대전 슈팅 장르 게임으로,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글로벌 베타 테스트는 3월 7일부터 2주간 스팀을 통해 PC 버전으로 진행되며, 베타 테스트 참여 신청은 오늘(24일)부터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사전 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넥슨은 이날 서울과 모나코 등 실제 도시를 모티브로 제작한 환경에서 진행되는 '더 파이널스'의 플레이 장면을 담은 신규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했다.

랍 루네쏜 엠바크 스튜디오 공동 설립자는 "더 파이널스는 현존하는 슈팅 장르 게임들과 다른 새로운 게임성을 제시한다"며 "게임 속 모든 것이 무너지는 역동성과 한계 없는 전략의 재미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 중인 더 파이널스는 지난 '게임스컴 2022'를 통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으며,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알파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