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덕 선양 총영사는 "중국 동북3성(랴오닝·지린·헤이룽장성) 우리 민족의 소중한 자산인 무오 독립선언에 깃든 정신을 이어받아 민족 부흥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중국 동북 지역에서 모인 100여 명의 교민은 독립 선언문 낭독, 만세 삼창, 독립군가 합창을 하며 항일 투쟁의 정신을 기렸다.
같은 해 일본 도쿄의 2·8 독립선언, 서울 태화관의 3· 기미 독립선언에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