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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노키아가 60년 만에 새 브랜드 로고를 선보였다.

노키아 측은 브랜드 로고 변경에 대해 "여전히 사람들은 노키아 브랜드에 휴대전화를 연상한다"며 "현재도 일부 휴대전화 사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제 노키아는 기업들에게 생산장비를 판매하는 비즈니스 기술 기업"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페카 룬드마크 노키아의 최고경영자(CEO)는 "기존의 휴대전화와는 다른 네트워크와 산업 디지털화에 중점을 둔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할 것"이라며 "노키아는 분명 글로벌 리더십을 볼 수 있는 비즈니스만 참여하기를 원한다"며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룬드마크 CEO는 "노키아는 최근 S&P 글로벌 등급에서 투자 등급 BBB 등급을 10년 만에 회복했다"며 "이제 노키아는 통신장비 사업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여기에 맞는 경로를 검토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매각을 포함한 대안도 함께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