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일터가 궁금해요"…SC제일은행 직원 자녀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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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지난 24일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를 초청해 은행원 직업을 체험하는 'SC 투어 데이' 행사를 열었다.
임직원 자녀들은 서울 공평동 본점 내 금고와 사무실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은행 창구에서 실제로 번호표를 발행해보면서 은행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자녀를 둔 부모들은 ‘블로퍼 만들기(신발 꾸미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해외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전해줄 신발을 만들고, 평소 아이에게 하고 싶었지만 마음 속에만 품었던 이야기들을 담아 자녀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SC제일은행 고객신규영업부 고성민 팀장은 “그동안 일에 집중하느라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아빠의 직장을 직접 보여주고 체험해 볼 수 있어 아빠의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SC제일은행 죽전지점 최은혜 과장은 “지방에서 근무하다 보니 아이에게 서울 본점을 구경시켜줄 기회가 없어서 늘 아쉬웠는데, 본점에 직접 와보고 은행 체험을 해보니 아이가 굉장히 즐거워하고 엄마의 직장에 대해 더욱 자부심을 갖게 된 것 같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교 3학년 노지호 군은 “엄마 회사 본점에 와서 사무실도 보고, 엄마가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해 보니 신기했다”며 “엄마가 은행원이어서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임직원 자녀들은 서울 공평동 본점 내 금고와 사무실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은행 창구에서 실제로 번호표를 발행해보면서 은행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자녀를 둔 부모들은 ‘블로퍼 만들기(신발 꾸미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해외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전해줄 신발을 만들고, 평소 아이에게 하고 싶었지만 마음 속에만 품었던 이야기들을 담아 자녀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SC제일은행 고객신규영업부 고성민 팀장은 “그동안 일에 집중하느라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아빠의 직장을 직접 보여주고 체험해 볼 수 있어 아빠의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SC제일은행 죽전지점 최은혜 과장은 “지방에서 근무하다 보니 아이에게 서울 본점을 구경시켜줄 기회가 없어서 늘 아쉬웠는데, 본점에 직접 와보고 은행 체험을 해보니 아이가 굉장히 즐거워하고 엄마의 직장에 대해 더욱 자부심을 갖게 된 것 같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교 3학년 노지호 군은 “엄마 회사 본점에 와서 사무실도 보고, 엄마가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해 보니 신기했다”며 “엄마가 은행원이어서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