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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미래 교통인프라 구축한다…도, 교통망 종합구상 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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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자유구역 지정 용역 시행·도민 체감형 교통환경 조성 등
    경남 미래 교통인프라 구축한다…도, 교통망 종합구상 용역 추진
    경남도는 남부내륙철도, 가덕도신공항, 진해신항 등 대규모 사회기반시설(SOC) 사업과 연계해 체계적인 미래 교통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교통건설국 주요 업무계획 브리핑을 열고 도민 편익을 우선한 사통팔달 종합교통망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민선 8기 역점 추진과제인 '경상남도 교통망(철도·도로) 종합구상 용역'을 올해 상반기 안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 용역에는 도내 주요 철도·도로 현황과 여건 분석, 국가 상위계획 반영 검토, 대규모 국책사업 접근 교통망 신규노선 발굴, 철도노선 및 연계도로 신설·조정, 경제성 확보를 위한 노선별 순위, 재원 마련 방안 등이 포함된다.

    용역 결과를 2026년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할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제6차 국도·국지도건설계획' 등 중장기 국가계획에 포함되도록 힘쓸 방침이다.

    용역에 포함될 주요 철도노선은 동대구∼창원∼가덕도∼거제선, 창원산업선, 진해신항선, 진주∼사천 항공산업선, 대전남해선, 함양∼울산선, 대송산단선 등이다.

    이와 함께 도로선형 불량 등으로 통행 불편이나 교통사고가 잦은 지방도 3개 구간에 총사업비 854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경남도는 내륙과 해안의 항공관광 활성화를 위해 '비행자유구역 지정 및 도심항공교통 기반시설 선점을 위한 용역'도 올해 안에 추진한다.

    이 용역에는 경남도 비행공역 현황 조사, 항공관광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대 방안, 항공관광 적합지역 선정을 통한 비행자유구역 지정, 향후 미래교통 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 정류장 위치 선정 등 연차별 개발계획을 위한 로드맵 수립 등의 내용이 담긴다.

    경남도는 이 용역이 항공관광 적합지역에서 관광목적의 레저항공기가 자유롭게 이동하고 비행기체 간 안전한 공역환경 조성을 위한 비행자유구역 지정으로 관광과 항공레저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교통비 부담은 낮추고 안전은 향상하는 도민 체감형 교통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협업해 시·군별 교통사고 원인 분석 및 모니터링 사업으로 지역별 교통안전 맞춤 대책을 제시한다.

    배달오토바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현장경험이 풍부한 배달 라이더 중 전문 강사를 선발해 가맹사업장을 순회하며 교통안전교육을 한다.

    이러한 교통안전 정책으로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전년보다 10% 감소, 교통문화지수 상위권 유지 등으로 '안전한 경남'을 실현할 계획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경남 중심의 미래 교통망이 구축되면 지역의 기업 유치 촉진은 물론 남해안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경남도가 설계 중인 사업들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도민 안전과 교통 편의를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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