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청주시의원 나선거구(상당구 중앙동·성안동·탑대성동·금천동·용담명암산성동) 보궐선거에 출마할 여야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냈다.

청주시의원 보궐선거 국힘 5명·민주 3명 경합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7일 나흘간의 공천 접수 결과 5명의 후보자가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박선옥 중앙위원회 여성분과부위원장, 박현순 전 청주시의원, 반덕현 전 국제라이온스 충북지구 사무총장, 이민기 전 언론인, 이상조 충북예총 부회장(가나다 순)이 공천장 확보에 나섰다.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2일 서류심사·면접을 하고 늦어도 12일까지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예비후보자 자격 검증을 통과한 도종환 국회의원실 남상문 비서, 박한상 도당 홍보소통위원장, 최충진 전 청주시의장이 공천을 신청했다.

민주당은 이번주 중 공관위 회의를 열어 면접 심사를 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정우철 전 청주시의원은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