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등장한 '포켓몬카드' 최초 입찰가 6억…정체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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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eBay)는 한정판 '1998 포켓몬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카드 퍼블릭스토리지(PSA) 8' 카드가 최초 입찰가 48만달러(약 6억3000만원)로 경매에 올라왔다고 지난 27일(현지시간) 밝혔다. 거래가 성사되면 이베이에서 판매된 포켓몬 카드의 최고가를 갱신할 전망이다.

앞서 이베이에서는 2021년 '1998 포켓몬 일러스트레이터 피카츄 PSA 7'이 37만5000달러(약 4억9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베이에 따르면 포켓몬 카드는 이 플랫폼에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카테고리 중 하나다. 지난해에는 온라인 사이트 내에서 시간당 3000번가량 검색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1~2022년까지 이베이에서 거래된 가장 인기 있는 포켓몬 카드는 캐릭터 피카츄, 리자몽, 이브이, 뮤츠, 뮤 등으로 조사됐다.
해당 카드의 경매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3월 7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