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재단, 사회취약계층·복지기관에 신문 1만부 무료구독 지원
한국언론진흥재단은 다음 달부터 사회적 취약계층 6천8백 명과 사회복지기관 3천여 곳에 대해 신문 무료 구독을 지원한다고 28일 발표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과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이 지원대상이다.

작년 11∼12월 행정안전부 민원 포털 '정부24'를 통해 신문 구독을 신청한 취약계층이 주요 일간신문, 경제신문, 어린이신문, 외국어신문, 시사주간신문 등 32종 중 1종을 올해 연말까지 무료로 볼 수 있게 한다.

종이 신문 배달이 어려운 도서·산간벽지 수혜자의 경우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신문을 볼 수 있도록 조치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