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식물성을 지향하는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의 대표 제품을 활용해 개발한 메뉴를 앞세워 공항 라운지 공략에 나선다.

풀무원식품은 인천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동편 서편)와 김포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에 식물성 지향 메뉴 3종씩을 공급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메뉴는 출입국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공항 이용객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겠다는 취지로 개발됐다.

인천공항 라운지에서는 ‘두부면 샐러드’를 비롯해 떡볶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LIKE텐더’, 바삭한 식감의 만두 2종(표고야채, 두부김치)을 제공한다. 김포공항 라운지에서는 두부면을 활용한 샐러드 메뉴 ‘겨자채 두부면 샐러드’, 깐풍소스로 풍미를 끌어올린 ‘깐풍소스 식물성 만두’, 두부스틱을 소스와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크리스피 두부스틱&탕수소스’를 만나볼 수 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