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불허 요청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해군이 이란 군함 두 척을 자국에 정박하도록 허용했다. 27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아르포아도르 해안에 이란 해군 함대의 초대형 함정 중 하나인 마크란호가 들어오고 있다. 앞서 미국은 이란 군함이 과거 불법 무역과 테러 등에 관여했다며 브라질에 정박을 허가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