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8시 8분께 강원 평창군 미탄면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산으로 옮겨붙었다.

강원 평창군 주택화재가 산불로…산림·소방 진화 중
산림과 소방당국은 인력 73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후 8시46분 현재 불은 주택에서 산 정상방향으로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맑은 날씨에 초속 1.3m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습도는 56% 정도다.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투입하고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화인과 산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