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 예고 시점이 임박함에 따라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해수 방사능과 수산물 등 식품 방사능을 감시하는 한편, 수산업계 피해 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시민 보호를 위해 월 1회 회의를 주 1회로 늘리고 의료지원반 등을 가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