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 나주서 산불…0.3ha 피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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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속에 전남 나주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0.3ha가 훼손됐다.
1일 오후 1시 49분께 나주시 동강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임야 0.3ha와 나무 80여 그루가 불탔다.
소방당국과 산림 당국은 헬기 5대와 장비를 동원해 오후 3시 30분께 큰 불길을 잡았지만 바람과 건조한 날씨 탓에 3시간 가까이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 구례·여수·광양·순천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다른 시·군에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57분께 나주의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12.3m를 기록하는 등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고 있다.
당국은 산 아래 묘지 부근에서 나뭇가지 등을 소각하다가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1일 오후 1시 49분께 나주시 동강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임야 0.3ha와 나무 80여 그루가 불탔다.
소방당국과 산림 당국은 헬기 5대와 장비를 동원해 오후 3시 30분께 큰 불길을 잡았지만 바람과 건조한 날씨 탓에 3시간 가까이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 구례·여수·광양·순천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다른 시·군에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57분께 나주의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12.3m를 기록하는 등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고 있다.
당국은 산 아래 묘지 부근에서 나뭇가지 등을 소각하다가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