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인천경찰청, 스쿨존에 순찰차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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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지난해 소폭 증가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새 학기를 맞아 등·하교 시간대 초등학교 108곳의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순찰차를 배치한다.
현장에 함께 투입될 경찰 오토바이는 통학로 일대를 다니는 공사장 화물차들의 신호·통행제한 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어린이 통학버스의 미신고 운행, 보호자 동승 의무 위반, 어린이 하차 확인 위반 등도 단속을 강화한다.
지난해 인천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368건 발생해 전년의 359건 대비 2.5% 늘었다.
같은 기간 사망자는 4명에서 1명으로 줄었으며 부상자는 430명에서 439명으로 늘었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신호기가 없는 스쿨존 내 횡단보도 앞에서는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일시 정지해야 한다"며 "특히 어린이가 도로로 갑자기 뛰어나오는 상황 등에 대비해 방어 운전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경찰은 새 학기를 맞아 등·하교 시간대 초등학교 108곳의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순찰차를 배치한다.
현장에 함께 투입될 경찰 오토바이는 통학로 일대를 다니는 공사장 화물차들의 신호·통행제한 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어린이 통학버스의 미신고 운행, 보호자 동승 의무 위반, 어린이 하차 확인 위반 등도 단속을 강화한다.
지난해 인천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368건 발생해 전년의 359건 대비 2.5% 늘었다.
같은 기간 사망자는 4명에서 1명으로 줄었으며 부상자는 430명에서 439명으로 늘었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신호기가 없는 스쿨존 내 횡단보도 앞에서는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일시 정지해야 한다"며 "특히 어린이가 도로로 갑자기 뛰어나오는 상황 등에 대비해 방어 운전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