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독서학교, 10개 도서관에서 22개 과목으로 운영
전북 전주시가 올해 10개 도서관에서 시민독서학교를 운영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민독서학교는 다양한 독서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문학강독, 글쓰기, 초등 책놀이, 영화와 함께하는 인문학 등 22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9개 시립도서관과 꿈밭장애인작은도서관 등 10개 도서관에서 오는 27일부터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통해 오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병수 도서관본부장은 "올해는 시민의 요구에 맞춰 과목을 확대하고 내용도 더욱 충실히 준비했다"면서 관심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