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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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43억원…전년比 5.6%↑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지난해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943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건강기능식품 등 웰니스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170.6%, 유전체서비스가 5.7% 늘었다. 2022년 코로나19 관련 제품의 매출은 엔데믹(풍토병화)을 맞아 전년 대비 183억원 감소한 2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연결 매출은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영업손실은 93억원으로 전년의 156억원 대비 40.2% 감소했다. 원가절감 노력에 따른 매출총이익율 개선(2021년 10.3%→2022년 13.5%) 및 판매관리비율 절감(27.8%→23.4%)으로 크게 개선됐다고 했다.
순손실은 286억원으로 전년의 207억원보다 증가했다. 회사 측은 금리 인상으로 인한 파생상품평가손실, 금융자산 평가손실 등 현금 유출이 수반되지 않는 회계상의 금융비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EDGC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매출 감소, 가파른 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건강기능식품 등 웰니스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170.6%, 유전체서비스가 5.7% 늘었다. 2022년 코로나19 관련 제품의 매출은 엔데믹(풍토병화)을 맞아 전년 대비 183억원 감소한 2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연결 매출은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영업손실은 93억원으로 전년의 156억원 대비 40.2% 감소했다. 원가절감 노력에 따른 매출총이익율 개선(2021년 10.3%→2022년 13.5%) 및 판매관리비율 절감(27.8%→23.4%)으로 크게 개선됐다고 했다.
순손실은 286억원으로 전년의 207억원보다 증가했다. 회사 측은 금리 인상으로 인한 파생상품평가손실, 금융자산 평가손실 등 현금 유출이 수반되지 않는 회계상의 금융비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EDGC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매출 감소, 가파른 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