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프라 상장 첫날 주관사 DB금투 접속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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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들 불만 쏟아져…"절차 따라 보상 등 검토"
2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바이오인프라의 상장 주관사인 DB금융투자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앱이 개장 직후 '먹통'이 돼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인프라는 이날 시초가가 공모가(2만1천원)의 2배로 형성되고 개장 직후 오름세를 보이다가 곧 하락 전환했다.
오후 들어 낙폭이 커지며 시초가 대비 30% 하락한 2만9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바이오인프라 청약에 응모해 주식을 배정받은 주주들은 주가 변동성이 큰 개장 이후 30분간 MTS 앱이 작동하지 않았다며 온라인 재테크 커뮤니티 등에서 불만을 쏟아냈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평소보다 접속량이 10배 이상으로 많아 일부 서비스 접속이 지연됐다"며 "고객 민원을 접수하고 있으며 절차에 따라 보상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인프라는 이날 시초가가 공모가(2만1천원)의 2배로 형성되고 개장 직후 오름세를 보이다가 곧 하락 전환했다.
오후 들어 낙폭이 커지며 시초가 대비 30% 하락한 2만9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바이오인프라 청약에 응모해 주식을 배정받은 주주들은 주가 변동성이 큰 개장 이후 30분간 MTS 앱이 작동하지 않았다며 온라인 재테크 커뮤니티 등에서 불만을 쏟아냈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평소보다 접속량이 10배 이상으로 많아 일부 서비스 접속이 지연됐다"며 "고객 민원을 접수하고 있으며 절차에 따라 보상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