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TRF7030, 3년 수익률 26%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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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펀드인 ‘KODEX TRF7030’이 최근 3년간 25%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타깃리스크펀드(TRF), 타깃데이트펀드(TDF) 등 비슷한 유형의 펀드 가운데 1위다.
2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KODEX TRF7030은 최근 1년과 2년 수익률도 각각 2.6%, 10.9%에 달한다. 2021년 초부터 세계 주식시장이 급락하며 대부분의 퇴직연금 상품이 마이너스를 낸 것과 대비된다.
TRF는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상품이다. 보유한 자산의 가격이 올라 포트폴리오에서 비중이 높아진 자산은 매도하고, 비중이 줄어든 자산은 매수한다.
KODEX TRF는 시리즈로 출시됐다. 글로벌 선진국 주식과 국내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데, 투자 비중에 따라 TRF7030, TRF5050, TRF3070 등 세 가지 상품으로 나뉜다. 앞 두 자리 숫자는 글로벌 선진국 주식에, 뒤 두 자리 숫자는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비중이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2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KODEX TRF7030은 최근 1년과 2년 수익률도 각각 2.6%, 10.9%에 달한다. 2021년 초부터 세계 주식시장이 급락하며 대부분의 퇴직연금 상품이 마이너스를 낸 것과 대비된다.
TRF는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상품이다. 보유한 자산의 가격이 올라 포트폴리오에서 비중이 높아진 자산은 매도하고, 비중이 줄어든 자산은 매수한다.
KODEX TRF는 시리즈로 출시됐다. 글로벌 선진국 주식과 국내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데, 투자 비중에 따라 TRF7030, TRF5050, TRF3070 등 세 가지 상품으로 나뉜다. 앞 두 자리 숫자는 글로벌 선진국 주식에, 뒤 두 자리 숫자는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비중이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