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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위한 심사절차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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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도통신 "유네스코, 자문기관에 日정부 추천서 전달"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위한 심사절차 개시"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니가타(新潟)현 소재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유네스코(UNESCO) 자문기관의 심사 절차가 시작됐다고 2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네스코는 일본 정부가 제출한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추천서 내용을 확인해 자문기관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에 전달했다고 전날 밤 일본 측에 통보했다.

    유네스코는 작년 2월 일본 정부가 제출한 사도광산 추천서에 대해서는 미비점을 지적해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필요한 자문기관의 심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일본 정부는 올해 1월 하순 유네스코가 지적한 미비점을 보완해 추천서를 다시 제출했다.

    유네스코가 추천서를 이코모스에 전달함에 따라 이코모스는 올해 여름∼가을께 현지 조사를 실시해 등재 여부에 대한 권고를 하게 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이코모스의 권고를 토대로 세계문화유산 등재 여부를 결정한다.

    앞으로 등재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사도광산은 내년에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의 심사대상이 된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한국 정부는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이라는 이유로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반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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