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섬유 생산능력 부각" 증권사 호평에 효성첨단소재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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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가 탄소섬유의 성장성과 회사의 탄소섬유 생산능력을 높이 평가한 증권사 리포트에 힘입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9시 48분 현재 효성첨단소재는 전일보다 2만7000원(6.49%) 오른 4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포트를 내고 "탄소섬유는 풍력, 우주항공, 고압용기 등 철을 대체하고 경량화가 필수적인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며 "효성첨단소재의 생산능력은 작년 6500톤에서 2025년 1만4000톤으로 연평균 29%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는 타이어보강재의 글로벌 1위 경쟁력을 통해 확보한 현금흐름으로 스폐셜티 소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왔다"며 "향후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갖춘 사업의 이익 기여도가 확대되며 주가 재산정이 지속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61만원으로 크게 올렸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3일 오전 9시 48분 현재 효성첨단소재는 전일보다 2만7000원(6.49%) 오른 4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포트를 내고 "탄소섬유는 풍력, 우주항공, 고압용기 등 철을 대체하고 경량화가 필수적인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며 "효성첨단소재의 생산능력은 작년 6500톤에서 2025년 1만4000톤으로 연평균 29%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는 타이어보강재의 글로벌 1위 경쟁력을 통해 확보한 현금흐름으로 스폐셜티 소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왔다"며 "향후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갖춘 사업의 이익 기여도가 확대되며 주가 재산정이 지속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61만원으로 크게 올렸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