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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총리 "8월 개최 세계잼버리, 부산엑스포 유치에 도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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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차 정부지원위원회 주재…준비상황 점검
    한총리 "8월 개최 세계잼버리, 부산엑스포 유치에 도움될 것"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는 8월 전북 부안군 새만금 부지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와 관련, "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올해 11월 (결정되는) 부산엑스포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준비상황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제2차 정부지원위원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70여개국 청소년 4만3천여명이 모여 야영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대회가 휴가철에 개최되기 때문에 공항, 대회장 이동 시 혼잡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조직위와 관계 부처는 참가자를 안전하고 차질없이 수송할 수 있도록 교통 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여성가족부 등 관계 부처에 당부했다.

    그는 이어 "꿈을 키우는 잼버리가 돼야 한다"며 "새만금의 산과 들, 바다, 갯벌 등 다채로운 자연환경과 함께 로봇, 드론, 가상현실 등 우리의 첨단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꿈과 미래를 키울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K팝 공연과 함께 판소리, 탈춤, 사물놀이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공유하는 유쾌한 한마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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