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반월캠퍼스에 '이노베이션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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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된 연구·품질 역량 통합
에스티팜은 경기도 안산시 소재 반월캠퍼스에서 '이노베이션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cGMP) 시설 전문 건설사인 아벤종합건설이 2022년 1월 착공해 지난달 3일 완공했다. 이노베이션센터는 연면적 5166㎡, 지상 12층으로 반월공단 인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경기도 녹색건축 설계 기준을 적용했으며 총 180억원이 소요됐다.
이노베이션센터 준공으로 시화와 반월 캠퍼스에 분산돼 있던 합성연구소와 올리고연구소가 통합된다. 70여명의 석·박사 연구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과 유기적인 연구가 가능하게 됐다고 했다. 연구소와 함께 품질관리 부서도 입주해 신속한 일괄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도 전했다.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을 갖춰 FDA 등 규제기관의 실사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글로벌 제약사와의 비대면 원격회의 기능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준공을 발판으로 우수한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주력 사업인 CDMO 서비스의 핵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이노베이션센터는 신약개발에서부터 유전자치료제의 신규 플랫폼 구축에 중요한 베이스캠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cGMP) 시설 전문 건설사인 아벤종합건설이 2022년 1월 착공해 지난달 3일 완공했다. 이노베이션센터는 연면적 5166㎡, 지상 12층으로 반월공단 인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경기도 녹색건축 설계 기준을 적용했으며 총 180억원이 소요됐다.
이노베이션센터 준공으로 시화와 반월 캠퍼스에 분산돼 있던 합성연구소와 올리고연구소가 통합된다. 70여명의 석·박사 연구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과 유기적인 연구가 가능하게 됐다고 했다. 연구소와 함께 품질관리 부서도 입주해 신속한 일괄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도 전했다.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을 갖춰 FDA 등 규제기관의 실사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글로벌 제약사와의 비대면 원격회의 기능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준공을 발판으로 우수한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주력 사업인 CDMO 서비스의 핵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이노베이션센터는 신약개발에서부터 유전자치료제의 신규 플랫폼 구축에 중요한 베이스캠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