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신사옥인 여의도 포스트타워 전경. 사진=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신사옥인 여의도 포스트타워 전경. 사진=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트레이딩시스템에서 3일 오전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개장 전인 오전 8시45분께 이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접속 불가 오류가 발생했다.

접속 장애는 개장 후에도 지속됐으며, 서비스는 오전 9시 10분께 복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오전 9시 10분께 복구가 됐다"며 "스위치 장비에 모듈 부품이 있는데 이 부분에 불량이 생겼고, 이를 교체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피해가 확인되면 정해진 매뉴얼 대로 보상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