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박태성 前 인도네시아 대사 취임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제4대 상근부회장에 박태성 전 인도네시아 대사(사진)가 취임했다. 박 부회장은 1992년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 입부해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 지역경제총괄과장, 통상정책총괄과장, 산업부 산업정책관과 무역투자실장 등을 지낸 산업·통상 전문가다.

경제 부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대사로 임명돼 아세안 지역에서 한국 기업의 전기차와 배터리셀 투자 안착에 기여했다. 박 부회장은 “협회가 업계와 정부 간 소통의 플랫폼이 돼 통상협력 전략대화 강화, 과감한 투자 지원·규제 완화,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 개발이 적기에 이뤄지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