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4거래일째 하락…1,296.9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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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290원대 중반으로 복귀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7원 내린 달러당 1,296.9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경계감이 약화하며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한 영향으로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298.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오전 중 낙폭을 줄여 1,300.1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가 후퇴하며 위안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5% 안팎 수준으로 제시했는데,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5.3%(중간값)에 못 미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후 들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자 환율은 재차 낙폭을 키워 마감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4.91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3.66원)에서 1.25원 올랐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7원 내린 달러당 1,296.9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경계감이 약화하며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한 영향으로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298.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오전 중 낙폭을 줄여 1,300.1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가 후퇴하며 위안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5% 안팎 수준으로 제시했는데,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5.3%(중간값)에 못 미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후 들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자 환율은 재차 낙폭을 키워 마감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4.91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3.66원)에서 1.25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