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Garrett Cook (개랜쿡)
(2023년 3월 5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아거스(Argus)는 급성장 여행 추세를 반영해 에어비앤비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오데온(Odeon)은 캐피탈 원(Capital One)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했다. 지난주 인베스팅프로에서 확인된 가장 주목할 만한 애널리스트 투자의견 변동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았다.


아거스, 에어비앤비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아거스 리서치는 에어비앤비(NASDAQ:ABNB)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144달러를 제시했다.

지난 화요일 아거스는 미국 내 강력하고 탄력적인 여행 수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많은 관련 기업들과 함께 에어비앤비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종료와 중국인들의 여행 증가로부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미국, 라틴아메리카, 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도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아거스는 현금흐름을 지원하는 안정적 기본 요소에 대한 기대 덕분에 에어비앤비의 자사주매입 가능성도 보고 있다. 아거스는 “장기적으로 선진국 시장의 여행 증가 덕분에 에어비앤비가 10%대 후반의 매출 및 수익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력한 현금흐름을 창출해 자사주매입을 위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월요일 에어비앤비 주가는 월요일 123달러 중반에서 시작했고, 매도세로 인해 목요일 한때 119.36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주간 기준 2.4% 상승한 125.73달러로 마감했다.


오데온, 캐피탈 원 투자의견 하향


지난 목요일 오데온은 캐피탈 원(NYSE:COF)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하향하고 목표주가 94.20달러를 제시했다.

오데온 측은 투자의견 하향에 대한 여러 이유를 제시했다. 단기적 이슈로는 “소비자 부채 신고점 수준으로 증가”, “디폴트 문제 상승”, “이미 높은 효율성으로 인해 추가 지출 삭감 어려움” 등을 들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캐피탈 원의 비즈니스 모델이 소비자가 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시기에는 좋지만 업계가 경제를 이끄는 시기에는 가치가 떨어진다”고 전했다.

투자의견 하향 이후 캐피탈 원에 대한 매도세가 나타나 목요일에는 105.84달러까지 하락했지만, 오후에 다시 반등했다. 금요일에는 1.5% 상승한 109.78달러로 마감되었다.

골드만삭스, 윌리스 타워스 왓슨 투자의견 상향

지난 월요일 골드만삭스는 윌리스 타워스 왓슨(NASDAQ:WTW)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 목표주가 290달러를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밸류에이션 멀티플 확대(2024년 EV/조정 EBITDA 12.2배)보다는 인재 투자가 윌리스 타워스 왓슨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윌리스 타워스 왓슨은 2분기 동안 5% 이상의 유기적 성장을 보고했고, 이는 이전 예상보다 빠르게 현실화된 것이다. 2022년 상당한 인재 투자가 빠른 속도로 기여하고 있으므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윌리스 타워스 왓슨 월요일 시가는 240.65달러였다. 골드만삭스의 투자 메모 발표 이후 230달러까지 하락한 이후 반등해 지난주 240.85달러로 마감했다.


UBS, 필립 모리스 매수의견

수요일에 UBS는 필립 모리스에 대해 ‘매수’ 의견과 116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UBS는 투자의견 상향과 함께 다음과 같은 4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1) 일루마(ILUMA) 덕분에 성숙 시장에서 HTU(궐련형 전자담배 스틱) 운송 증가 가속화, 2) 전자담배 ‘릴’(Lil)(KT&G와의 15년 파트너십) 및 저렴한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본즈'(BONDS by IQOS)(2개 시범 출시 중, 2024년 추가 출시 예정)를 통핸 가치 확대, 3) 스웨덴 담배회사 스웨디시 매치(OTC:SWMAY) 인수 이후 추가 성장 및 마진 확대, 4) 가연성 담배 부문의 강력한 현금흐름 창출

필립 모리스 주가는 지난주 초반 하락했으나 수요일의 투자의견 상향 및 전반적인 시장 랠리 덕분에 회복되었다. 그러나 주간 기준으로는 0.63% 상승(99.20달러 종가)에 그쳤다.


JP모건, 프록터 앤드 갬블 투자의견 비중확대로 상향


JP모건은 지난주 금요일 프록터 앤드 갬블(NYSE:PG)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하고 155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그리고 컨세서스 예상치가 너무 낮다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우리는 프록터 앤드 갬블이 동종업계 최고의 종목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2023년 하반기부터 주요 사업부(섬유용 세제 및 여성용품)의 생산 용량 제한 완화, 가격결정력 혜택, 중국의 점진적 회복에 대한 경영진의 기대, 원자재 가격이 계속 완화되는 가운데 현물 금리에 기반한 경영 가이드로 마진에 호재가 될 가능성 등의 촉매제를 고려할 때 주가가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프록터 앤드 갬블 월요일 시가는 140달러선이었으나, 수요일에는 저점인 136달러선으로 하락한 이후, 지난주 최종 1.2% 상승한 140.95달러로 지난주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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