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가 6일 8인승 오프로더(비포장도로 주행차량)인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디펜더 130’을 국내 출시했다.

이 차량은 기존 올 뉴 디펜더 110보다 리어 오버행(차 뒤에서 뒷바퀴 축까지 거리)을 340㎜ 확장했다. 실내엔 12.3인치 디스플레이에 T맵 내비게이션을 기본 장착해 편의성을 높였다. 가솔린 엔진을 적용한 ‘P400’(1억4217만원), 마일드하이브리드인 ‘D300’(1억3707만원) 등 두 가지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