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사이버보안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시는 6일 청사 한글독서문화실에서 사이버보안 선도도시 세종 구축을 위해 공공기관을 포함한 기관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 및 학교는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성신여대, 세종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이다.

협약 기관들은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후원 △인공지능(AI) 등 사이버보안 학술대회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산업육성 협력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가 튼튼한 미래전략 수도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