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서동 아파트 불…주민 2명 심정지·3명 중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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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서 화재 발생…연기 위로 번지며 피해 커져
6일 오후 8시 50분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1명은 50대 여성으로, 불이 난 1층의 거주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명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60대 남성으로 고층부에서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주민 3명이 연기를 다량 흡입해 의식 저하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가벼운 연기 흡입으로 치료를 받은 주민도 20여 명 발생했다.
경상자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상벨 소리를 들은 주민 100여 명이 한때 대피하기도 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를 포함해 장비 50여 대와 소방관 등 인력 150여 명을 투입해 3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화재는 비교적 빠르게 진압됐지만, 불이 1층에서 발생한 탓에 연기가 계단식 복도를 따라 위로 올라가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오후 8시 50분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1명은 50대 여성으로, 불이 난 1층의 거주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명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60대 남성으로 고층부에서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주민 3명이 연기를 다량 흡입해 의식 저하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가벼운 연기 흡입으로 치료를 받은 주민도 20여 명 발생했다.
경상자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상벨 소리를 들은 주민 100여 명이 한때 대피하기도 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를 포함해 장비 50여 대와 소방관 등 인력 150여 명을 투입해 3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화재는 비교적 빠르게 진압됐지만, 불이 1층에서 발생한 탓에 연기가 계단식 복도를 따라 위로 올라가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