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타운 들어갈래"…모델하우스에 3일간 1만1000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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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 모델하우스 오픈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마이스 복합단지 일대에 들어서는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 모델하우스가 열렸다. 3일 동안 1만1000여명에 달하는 예비 청약자들이 다녀가면서 관심이 쏟아졌다.
서울 도심에 들어서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 서울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이 있다. 트리플 역세권이다. 단지 내 지하 보행 통로와 지하철역이 이어져 있다. 공항대로, 올림픽대로 등도 있어 도심 이동이 편리하다.
시니어 특성을 고려한 의료 케어, 입주민 서비스, 특화 설계 등도 갖춰졌다. 시니어 입주민의 특성과 편의를 고려한 건강관리시스템을 제공한다. VL르웨스트 근처에 있는 이대서울병원 이용이 가능하다. 특화된 의료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민은 전문의 진료와 24시간 응급 관리 서비스, 건강상담, 병원 연계 서비스, 맞춤형 운동처방, 재활 및 물리치료 서비스 등 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박모씨(48세)는 "부모님을 잘 보살펴 드리지 못해서 실버타운을 알아보고 있다"며 "다른 실버타운과 달리 여기는 기본 입주민 서비스, 평면이나 설계, 커뮤니티 시설 등이 좀 더 전문적이고 세분돼 있어 살뜰히 케어를 받을 것 같다"고 했다.
VL르웨스트는 시니어 수요자부터 부모님을 위해 나선 중년층 수요자까지 문전성시를 이루면서 상담석은 끊임없이 만석이었다는 후문이다.
VL르웨스트의 청약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VL르웨스트 공식 홈페이지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24일 예정이다. 정당 계약은 28~3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