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프라인 매장 상호인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삼성스토어’로 변경한다고 7일 발표했다. 8일부터 전국 360개 디지털프라자뿐 아니라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 명칭도 삼성스토어로 바뀐다. 삼성전자는 2000년부터 삼성 디지털프라자 상호를 썼다.

삼성전자는 상호 변경을 통해 갤럭시, 비스포크, 스마트싱스, 라이프스타일 TV 등으로 한층 젊어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부사장)은 “삼성스토어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지역 랜드마크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