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김기백, 박시온, 이아영 등 3명의 지역 웹툰 작가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본 기타큐슈에 파견돼 현지 작품 제작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세 명의 작가는 공모전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지역 활동 작가로, 완성작은 기타큐슈 만화박물관에서 출판된다. 일본 국제 만화가 대회에 기획 전시되며 K-TOON 플랫폼에도 연재된다. 또 정규하 작가를 포함한 지역 작가 7명의 작품 20점은 오는 30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되는 한국영화제에 전시된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