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비’ 인기 견인 일등공신 조진웅, 독보적 존재감+호연으로 116분 쥐락펴락

배우 조진웅이 영화 ‘대외비’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조진웅은 지난 1일 개봉한 ‘대외비’에서 대한민국을 뒤집을 비밀문서를 두고 절대적인 권력과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으로 활약했다.

"인물이 주도적으로 극을 끌고 가는 스토리를 선호한다"고 밝혔던 조진웅. 그는 이를 증명하듯 독보적인 존재감과 호연으로 대외비의 116분을 완벽하게 쥐락펴락했다.

‘대외비’ 인기 견인 일등공신 조진웅, 독보적 존재감+호연으로 116분 쥐락펴락

특히 조진웅은 20년째 빽 하나 없이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근성을 비롯해 보는 이들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순태(이성민 분)와의 숨 막히는 수 싸움,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필도(김무열 분)와의 관계까지 해웅의 면면을 본인만의 색으로 그려냈다.

국회의원 후보로 완벽하게 변신한 조진웅의 모습 또한 몰입도를 더했다. 조진웅은 “다양한 연설 영상을 보면서 다각도로 끊임없이 연구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극중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설 씬에서 보여준 확신에 찬 눈빛과 목소리, 제스처가 인상적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애써 태연함을 가장하지만, 얼굴을 타고 흐르는 땀방울을 보여주는 등 더는 뒷걸음 칠 곳 없는 벼랑 끝까지 내몰린 남자의 악에 받친 처절함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대외비’ 인기 견인 일등공신 조진웅, 독보적 존재감+호연으로 116분 쥐락펴락

관객들은 “믿고 보는 조진웅 연기력”, “조진웅의 연기력이 인물의 입체감을 배가시켰다” 등 박수를 보냈다.

그런가 하면 조진웅은 오는 11일, 12일 주말 동안 부산과 대구를 찾아 관객들과 소통한다.

'대외비'가 1992년 부산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선보이고 있고, 조진웅 또한 대표적인 부산 출신의 배우로 손꼽히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대외비’ 인기 견인 일등공신 조진웅, 독보적 존재감+호연으로 116분 쥐락펴락

주연 배우로서 맡은 몫 이상을 해내며 극의 흡입력을 높이는 조진웅이 영화 '대외비'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한편 영화 '대외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