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평택화양, 평택 화양지구 '포레나' 선착순 계약
한화 건설부문이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에 공급하는 ‘포레나 평택화양’이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선착순 계약은 계약 포기, 청약 부적격 등으로 인한 미계약 물량을 대상으로 한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유무, 거주 지역,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견본주택을 방문해 계약할 수 있다.

포레나 평택화양, 평택 화양지구 '포레나' 선착순 계약
이 단지는 화양지구 7-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995가구(전용면적 74~99㎡)로 조성된다. 화양지구에서 처음으로 전용 84㎡가 넘는 중대형을 선보인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민간주도 최대 도시개발사업인 화양지구는 향후 2만여 가구에 5만3000여 명이 거주하는 서평택 대표 중심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개발 호재도 많다. 화양지구는 수소복합지구 사업이 진행 중인 포승BIX지구를 비롯해 친환경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사업이 추진되는 현덕지구, 올해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 등과 가깝다. 서해선은 2028년 KTX 경부선과 직결될 예정으로, 안중역에서 KTX를 통해 서울까지 환승 없이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가구별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전용 74㎡(281가구)는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향 배치) 판상형 맞통풍 구조를 적용한다. 전용 84㎡(568가구)는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알파룸 등이 추가적으로 구성된다. 전용 99㎡(146가구)는 중대형 주택형으로 방 3개에 알파룸을 더했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