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안찌니 팍팍 뿌려"…소주 이어 소스도 '제로' 열풍 [양지윤의 왓츠in장바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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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99.29213477.1.jpg)
!["살 안찌니 팍팍 뿌려"…소주 이어 소스도 '제로' 열풍 [양지윤의 왓츠in장바구니]](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01.32825230.1.jpg)
팔도의 메가히트작 '팔도비빔면'에 들어가는 액상스프를 별도로 제품화한 팔도비빔장은 지난해 말 누적 2000만개 판매고를 올린 인기 제품이다. '달짝지근해야 맛있는' 비빔장의 특성상 칼로리가 높을 수밖에 없다. 기존 '팔도비빔장 시그니처'는 200g짜리 튜브를 기준으로 100g당 열량이 250㎉다. 반면 이번에 출시된 팔도비빔장 저칼로리는 100g당 39㎉로, 기존의 15% 수준이다.
![동원홈푸드 비비드키친의 데리야끼소스와 굴소스. 동원홈푸드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01.32828217.1.jpg)
설탕을 빼고 칼로리를 낮춘 제로 트렌드가 가장 두드러지는 제품군은 탄산음료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제로 탄산음료 시장은 2019년 1904억원에서 2022년 9507억원으로 3년 새 5배 가까이 커졌다. 콜라·사이다에 이어 유(乳)성탄산인 롯데칠성음료의 '밀키스'까지 제로 버전이 나올 정도다.
!["살 안찌니 팍팍 뿌려"…소주 이어 소스도 '제로' 열풍 [양지윤의 왓츠in장바구니]](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01.32828224.1.jpg)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