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순창의료원 "투표장 사고 사망자 3명으로 늘어…중상자 5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망 3·중상 5·경상 12명
전북 순창군 조합장 투표장 사고로 숨진 사망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
조석범 순창보건의료원장은 8일 사고 현장 인근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료를 실은 트럭이 보행자들을 덮친 사고로 사망자가 종전 2명에서 3명으로 한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 사망자는 순창보건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분"이라며 "뒤늦게 통증을 호소한 인원을 포함하면 중상자는 5명, 경상자는 12명"이라고 덧붙였다.
사고자는 연령대별로 50대 3명, 60대 3명, 70대 10명, 80대 3명, 90대 1명이다.
이들은 전주병원, 전남대병원, 순창보건의료원으로 분산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의료원장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분들이 치료받다가 사망 판정을 받았다"면서 "중상자 5명 중에서 사망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조석범 순창보건의료원장은 8일 사고 현장 인근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료를 실은 트럭이 보행자들을 덮친 사고로 사망자가 종전 2명에서 3명으로 한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 사망자는 순창보건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분"이라며 "뒤늦게 통증을 호소한 인원을 포함하면 중상자는 5명, 경상자는 12명"이라고 덧붙였다.
사고자는 연령대별로 50대 3명, 60대 3명, 70대 10명, 80대 3명, 90대 1명이다.
이들은 전주병원, 전남대병원, 순창보건의료원으로 분산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의료원장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분들이 치료받다가 사망 판정을 받았다"면서 "중상자 5명 중에서 사망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