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국토부에 거가대로 고속국도 승격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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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대교·거가대로 통행료 인하 등 민자도로 개선 용역 반영 요청
경남도는 올해 정부가 추진하는 지자체 민자도로 개선방안 용역에 마창대교·거가대로 통행료 인하 방안 마련과 거가대로 고속국도 승격 등 경남지역 민자도로 현안을 반영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8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날 국토부 도로정책과와 도로투자지원과를 방문해 이러한 현안을 설명하고 자료를 전달했다.
특히 거가대로는 창원·김해·거제·부산 등 인근 산업단지와 가덕도신공항과 부산신항·진해신항 등을 아우르는 주요 관문으로 향후 교통수요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비싼 통행료가 도로 접근성을 저해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이에 경남도는 인근 주변 기반 시설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남해안권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 단절 구간인 통영∼거제 구간과 부산신항∼김해 구간을 연결하는 거가대로를 고속국도로 승격해 국가에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또 지난달 말 통행료 인하를 발표한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모델과 같이 거가대로를 고속국도로 승격한 후 한국도로공사 관리를 통해 통행료를 인하하면 물류비용과 통행료 부담 경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된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지난해 이러한 민자도로 개선 방안 용역을 주도적으로 건의해 용역비 3억원이 반영된 만큼 이 용역에서 마창대교·거가대로 통행료 인하방안과 거가대로 고속국도 승격이 검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경남도는 이날 국토부 도로정책과와 도로투자지원과를 방문해 이러한 현안을 설명하고 자료를 전달했다.
특히 거가대로는 창원·김해·거제·부산 등 인근 산업단지와 가덕도신공항과 부산신항·진해신항 등을 아우르는 주요 관문으로 향후 교통수요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비싼 통행료가 도로 접근성을 저해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이에 경남도는 인근 주변 기반 시설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남해안권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 단절 구간인 통영∼거제 구간과 부산신항∼김해 구간을 연결하는 거가대로를 고속국도로 승격해 국가에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또 지난달 말 통행료 인하를 발표한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모델과 같이 거가대로를 고속국도로 승격한 후 한국도로공사 관리를 통해 통행료를 인하하면 물류비용과 통행료 부담 경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된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지난해 이러한 민자도로 개선 방안 용역을 주도적으로 건의해 용역비 3억원이 반영된 만큼 이 용역에서 마창대교·거가대로 통행료 인하방안과 거가대로 고속국도 승격이 검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