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아인슈타인 GPT' 내놓는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영업·마케팅 업무 지원 서비스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업체 세일즈포스가 영업 및 마케팅 담당자를 위한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내놓는다. 세일즈포스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이 주도하고 있는 생성형 AI 개발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세일즈포스는 7일(현지시간)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기술을 적용한 CRM 소프트웨어 ‘아인슈타인GPT’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의 영업, 고객서비스, 마케팅 부서 직원의 업무를 AI로 지원할 예정이다.
세일즈포스의 AI 소프트웨어는 채팅상자 형태로 작동된다. 서비스 클라우드에 저장된 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질문에 답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고객서비스 상담사는 이 기능을 활용해 자동으로 만들어진 이메일 답장을 편집한 뒤 보낼 수 있다. AI 챗봇 서비스의 정식 출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미국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는 인터넷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학습한 뒤 이를 기반으로 질문에 답하는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있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아인슈타인GPT는 데이터 클라우드와 결합해 우리의 소프트웨어와 긴밀하게 통합된다”며 “AI 세계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리콘밸리=서기열 특파원 philos@hankyung.com
세일즈포스는 7일(현지시간)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기술을 적용한 CRM 소프트웨어 ‘아인슈타인GPT’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의 영업, 고객서비스, 마케팅 부서 직원의 업무를 AI로 지원할 예정이다.
세일즈포스의 AI 소프트웨어는 채팅상자 형태로 작동된다. 서비스 클라우드에 저장된 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질문에 답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고객서비스 상담사는 이 기능을 활용해 자동으로 만들어진 이메일 답장을 편집한 뒤 보낼 수 있다. AI 챗봇 서비스의 정식 출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미국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는 인터넷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학습한 뒤 이를 기반으로 질문에 답하는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있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아인슈타인GPT는 데이터 클라우드와 결합해 우리의 소프트웨어와 긴밀하게 통합된다”며 “AI 세계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리콘밸리=서기열 특파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