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사진=뉴스1)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사진=뉴스1)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90명 늘어 누적 3060만518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2798명)보다 1908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 2일(7555명)보다는 3335명 증가했다. 다만 지난 2일은 삼일절 휴일 진단 검사가 급감한 영향이 반영돼 있어 통상적인 평일과는 추이가 다르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08명→1만1246명→9813명→4300명→1만2284명→1만2798명→1만890명으로 일평균 1만24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7명,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883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893명, 서울 2131명, 인천 642명, 경북 592명, 부산 577명, 경남 552명, 충남 480명, 대구 469명, 전북 432명, 충북 363명, 전남 327명, 광주 318명, 대전 316명, 강원 273명, 제주 243명, 울산 178명, 세종 99명, 검역 5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43명으로 전날(139명)보다 4명 늘었다.

전날 신고된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4081명이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11명으로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누적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