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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 숙원 '대청호 뱃길' 어디까지…환경부 협의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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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보완서 제출…대통령 규제완화 지시 긍정 효과 기대

    충북 옥천군의 숙원인 대청호 도선운항을 위한 환경부 협의가 한창 진행되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옥천군 숙원 '대청호 뱃길' 어디까지…환경부 협의 한창
    9일 옥천군에 따르면 대청댐 건설로 수몰된 육로를 대신해 옥천읍 수북리를 기점으로 안내면 장계리 주막말마을∼장계관광지와 안남면 연주리를 잇는 Y자 형태의 뱃길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서는 '환경부 협의'라는 산을 넘어야 한다.

    대청호 관련 환경부의 고시에 '도선 운항을 위해 선착장 설치 운영계획, 도선 운항계획, 환경관리계획 등을 마련해 지방환경관서장과 협의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기 때문이다.

    군은 지난해 11월 금강유역환경청에 '대청호 친환경 수상교통망 구축계획 협의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금강유역환경청은 도선이 지역주민 교통불편 해소보다는 관광객을 위한 유람선 성격이 강하다며 지난해 12월 옥천군의 계획에 대한 보완을 요구했다.

    옥천군은 보완서류 제출에 앞서 지난 1월 초와 지난 8일 금강환경청을 두차례 방문해 사전협의를 했다.

    이 과정에서 옥천군은 도선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고, 금강환경유역환경청은 도선 운항 등과 관련된 환경 대책 등에 대한 옥천군의 역할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이런 사전협의를 바탕으로 이달 중 협의 보완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옥천군은 지난 14일 청남대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대청댐 주변 규제 완화를 지시한 것도 도선 운항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이 협의가 성과를 거두면 도선 운항에 필요한 선착장 조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군의 계획은 4개 선착장을 설치하고, 친환경 도선 2대를 운항하는 것이다.

    1단계로 수북리∼장계관광지를 잇는 10㎞가량의 뱃길을 우선 만들기로 하고, 올해부터 선착장 공사에 들어가 내년에 준공하기로 했다.

    2단계로 2025년부터 수북리∼연주리 구간의 사업을 벌일 방침이다.

    군은 이 노선이 금강을 따라 조성된 옥천의 향수호수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방소멸대응 기금에서 사업 예산 110억원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환경부와 협의를 마치면 도선 운항의 가장 걸림돌이 해소된다"며 "금강유역환경청 설득을 위한 계획 보완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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